가을 단풍 여행: 에버랜드와 화담숲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

가을이 되면 우리 주변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갑니다.

평소에는 등산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이 계절만큼은 산을 찾아 나서죠.

오늘은 놓치면 안 될 두 가지 '단풍 여행' 명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
 

1. 에버랜드의 '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'

 

에버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'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'은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은행나무 군락지를 둘러보는 특별한 여행입니다.

주요 정보

• 기간: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(매주 금, 토, 일 총 9일간)
• 규모: 약 15만㎡(4.5만평), 3만 그루의 은행나무
• 위치: 용인 신원리 일대
• 특징: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 군락지

 

프로그램 구성

1. 숲 걷기 (왕복 약 2km)
2. 전문가의 해설 듣기
3. 은행나무숲 해먹 명상
4. 낙엽 작품 만들기
5. 어린이 그림 그리기 체험

 

보너스 프로그램

• 호암미술관 '니콜라스 파티: 더스트' 전시 관람
• 한국 전통 정원 '희원' 체험

 

참가 정보

• 접수: 10월 18일부터 에버랜드 앱 스마트 예약 (선착순)
• 인원: 1회당 최대 30명
• 소요 시간: 총 4시간
• 참가비: 3만 5천원

 

2. 화담숲의 '가을 단풍축제'

 

 

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에서도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

 

주요 정보

• 기간: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
• 규모: 16만 5천㎡(5만평), 16개 테마원
• 특징: 400여 품종의 단풍나무 (내장단풍, 당단풍, 털단풍, 노르웨이단풍 등)

 

관람 정보

• 사전 예약 필수 (9월 23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)
• 시간당 약 1,000명, 하루 최대 10,000명 입장 가능

 

마무리

 

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 두 곳의 단풍 여행지는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. 에버랜드의 은행나무숲은 평소에 공개되지 않던 장소라 더욱 특별하고, 화담숲은 다양한 품종의 단풍나무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.

올 가을,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 아름다운 장소들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? 단, 사전 예약은 필수! 잊지 마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