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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2

신동궁감자탕 뼈숯불구이 & 맷차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여 좀 멀리 나가봤다. 경기도로 이사와서 서울 가기 힘들었는데 신촌에 볼 일이 있어 나가는 김에 지도에 표시해준 맛집을 오랜만에 한참 봤다. 오랜 숙원이었던 영등포의 대한옥을 가볼까 고심했으나 뭔가 자극적인 음식이 땡겨서 신동궁 감자탕의 뼈숯불구이를 먹으러 갔다. 선릉? 강남쪽이 본점이라도 본 것 같은데 거리상 명동점이 가까워서 그쪽으로 이동했고 연휴라서 도로가 하나도 막히지 않았어도 명동엔 주차가 극악이라고 해서 미리 모두의 주차장 앱을 통해 을지로입구역 근처의 빌딩으로 당일 주차권을 6000원에 구입했고 주차는 무리없이 잘 할 수 있었고 이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. 주차한 곳에서 을지로 입구역 근처에 있는 신동궁 감자탕을 갔고 역에서 멀지 않았다. 체감 도보 5분? 정도 밖에 .. 2024. 1. 6.
광명시장 명성왕족발 광명사거리로 이사온 후 가장 혜택을 많이 보고 있는 건 광명시장을 이용하는 것이다. 사람이 항상 북적대지만 그만큼 시장이 크고 가격도 저렴하다. 가성비충인 우리 가족도 광명시장의 매력에 푹 빠졌다.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해서 반찬을 사오기도 하고 (3팩에 5천원) 김이 펄펄 나는 떡도 1조각에 2500원이라 가끔 사 먹는다. 특히 나는 다이어트 한다고 손두부 라고 하는.. 시장 특유의 직접 만든 두부를 몇 번 사먹은 적이 있었는데 마트에서의 두부맛과는 현저히 다르게 너무 맛있었다. 막걸리를 부르는 맛이기도 하면서 두부김치로 먹으면 짱이다. 광명 할머니 빈대떡은 너무 유명하지만 한번 밖에 먹어보질 않아서 다음에 한 번 더 먹어봐야겠다. 그리고 유명한 순대집도 있기 때문에 거기도 다시 한번 가봐야 한다. 오늘.. 2023. 12. 30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