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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일이 다가오면 어떤 특별한 음식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곤 하는데
고민하는 것에 비례하여 대다수 장어를 먹게 되곤 한다.
성인이 되어서 좋아하게 되어서 그런 걸까?
가격이 꽤 나가서 평소에는 잘 사먹지 못하다보니 생일 때 더 생각이 나는 걸 수도 있다.
장어를 먹기로 결정하였으나 어디로 갈지 고민했는데
남편이 금강호가 맛있다고 해서 생일날 점심 때 방문 했다.
우리는 소금구이만 시켰고 2인분에 79,000원이었다.
평일 점심 시간에 방문한지라 사람은 별로 없었고
직원 아주머니가 장어는 구워주시니 편안히 앉아서 먹기만 하면 된다.
많지는 않아도 장어집 여기저기 가본 나로써는 금강호의 장어는 좀 다르긴 달랐다.
좀 더 쫄깃한 식감이라고 해야 하나,
사실 어딜가든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나인데
여기는 좀 더 쫄깃해서 다르다는 생각은 들었다.
국내산 장어라고 써있었는데 장어 전문점?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다.
주변에 장어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어르신들이랑 같이 와도 좋을 것 같다.
주말에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평일에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고
대중교통으로 오기에는 어려울 것 같고 차를 타고 오는 게 좋은 곳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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