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바른 양치 방법과 치아 관리의 모든 것

오늘은 올바른 양치 방법과 치아 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 

 

양치 후 물로 헹구는 횟수, 얼마가 적당할까?

최소 7~8회 이상 물로 헹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. 특히 주목할 점은 50도 내외의 따뜻한 물로 헹구면 치약의 세정 성분이 더 잘 녹아나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.

 

 

왜 충분히 헹궈야 할까요?

치약은 다음과 같은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:

• 계면활성제 (치아 표면의 유분 제거)
• 연마제 (이물질 물리적 제거)
• 방부제
• 불소 화합물 (충치 예방)

이러한 성분들, 특히 계면활성제가 입 안에 지속적으로 남아있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.

구강청결제(가글) 사용 시 주의사항

양치 후 바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, 이는 피해야 할 습관입니다. 치약의 계면활성제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구강청결제의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(CPC)와 만나면 치아 표면에 착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구강청결제는 양치 후 최소 30분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칫솔 관리의 모든 것

교체 시기

• 일반적으로 3~4개월마다 정기적 교체
• 부드러운 칫솔모 사용 시 2개월마다 교체 권장
•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색이 변하면 즉시 교체

보관 방법

•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
• 칫솔모가 위를 향하게 세워두기
• 다른 칫솔과 최소 5cm 이상 간격 유지
• 습한 환경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

피해야 할 치아 관리 습관

1. 포장지를 자르거나 병뚜껑을 따는데 치아 사용하기
   • 치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균열이나 파절 위험 증가
2. 이갈이와 이 악물기
   • 치아와 턱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음
   • 이갈이가 있다면 취침 전 마우스가드 착용 권장
3. 극단적인 온도 차이에 치아 노출시키기
   • 뜨거운 음식 후 찬 음료를 마시면 치아 균열 위험
   • 산성 음료 섭취 후 바로 양치질하면 치아 부식 위험

이상으로 올바른 양치 방법과 치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